서부선 경전철 역위치와 개통시기

서부선 경전철은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소외지역 서북권과 서남권을 잇는 철도 사업으로, 은평구 6호선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2호선까지 총 16개 정거장, 16.15km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는 서부선 경전철 역위치와 개통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부선-경전철-노선도

서부선 경전철 개통시기

서부선 경전철은 2000년대 초 노선을 계획한지 23년 만인 2023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2022년 설계를 마쳐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 연장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되며, 기존 5개 간선 도시철도와 환승하며 연계하는 지선노선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서부선 경전철 역위치

서부선 경전철은 총 16개 정거장으로 이어져 있는데요. 6호선 새절역을 시작으로 102번 충암중, 103번 명지대, 104번 연희동, 105번 연세대, 106번 신혼역 2호선 환승, 107번 광흥창역 6호선 환승, 108번 국회의사당, 109번 한국거래소, 110번 성모병원, 111번 노량진역 1호선 환승, 112번 장승배기역 7호선 환승, 113번 상도동, 114번 봉천동, 115번 은천삼거리, 116번 서울대입구역 2호선 환승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 효과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될 경우 과도하게 우회하던 이동경로와 복잡한 환승으로 지체됐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신촌, 여의도와 같이 대학·상업·업무지구 등 통행수요가 많은 지역까지 한 번에 연결될 뿐만 아니라, 1·2·6·7·9호선과도 환승하며 주요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돼 출퇴근 등 이동시간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시점에서 6호선 새절역에서 마지막 종점인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이동시간은 지하철 최단시간 기준으로 1회 환승, 약 36분이 걸리는 반면, 서부선이 완공되면 약 22분으로 14분 가량 단축될 전망입니다. 또한 종점인 서울대입구에서 노량진, 장승배기로 이동할 시에는 약 23분에서 7분으로, 약 22분에서 6분으로 최대 16분이 단축되는 등 이동시간 단축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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