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경기도지사 시절 도지사 비서실에서 사용해야 할 경기도 법인카드를 부인 김혜경 씨 의전에 사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8월 23일 김혜경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불행하게도 이 기간 동안 이재명 대선 캠프 운전기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김혜경 법카 사용 의혹

  • 2월 2일 KBS에서 김혜경 씨 법카 의혹 보도 
  • 5월 17일 계양구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의원은 의전 담당 공무원에 사적 도움만 받은 것이라 해명
  • 7월 27일 김혜경 법카 의혹 참고인 사망
  • 8월 23일 김혜경 씨 경찰 조사 처음으로 출석
  • 8월 23일 이재명 의원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받은 점 사과, 법카 의혹 부인

올해 2월 초 김혜경 씨가 경기도 비서팀 법인카드로 소고기, 샌드위치 등을 사적으로 구매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는데요. 제보자로 알려진 비서실 전 비서는 개인 카드로 소고기값, 샌드위치 값등을 결제하고 다음날 이를 취소한 뒤 경기도 비서실 법인 카드로 재결제했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또한 제보자는 김혜경 씨가 경기도 공무원을 시켜 경기도 예산으로 제사음식을 준비했다고도 했는데요.

이러한 의혹에 대해 이재명 의원은 부인 김혜경 씨가 공무원에게 사적으로 도움을 받았으며, 자신 밑에서 일하던 직원들의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는데요. 다만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부당사용을 알면서 용인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혜경 법카 의혹 참고인 사망

7월 27일 김혜경씨 법인카드 의혹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망한 해당 남성은 법인카드 의혹 핵심 인물인 김혜경씨 수행비서의 지인인데요.

JTBC 취재 결과 단순 참고인이 아니라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이라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바로 김혜경씨 수행비서가 법인 카드깡을 할 때 사용된 개인카드의 명의자 중 한 명이 바로 사망한 남성이기 때문인데요. 해당 남성은 기무사 요원으로 근무한 기록이 있으며, 2018년까지 성남 지역 담당 정보 요원으로 일을 하며, 이재명 의원의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운전기사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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